역적:마에 씌인 탐욕 에서 금빛 후광을 두른 존재가 내려오는 장면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무너진 성벽 위에서 무릎 꿇은 전사들의 절망감이 화면 가득 퍼지는데, 특히 푸른 옷을 입은 여전사가 피투성이로 바닥을 기며 울부짖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그녀의 눈빛에는 분노보다 체념이 더 깊게 박혀 있더라고요. 반면 왕좌에 앉은 검은 옷의 인물은 차갑게 모든 것을 지켜보며 손가락 하나 움직여 산을 가르는 위력을 보여주는데, 이 대비가 정말 소름 끼쳤어요. 넷쇼트 앱 에서 이런 고리티 장면을 보니 몰입감이 장난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