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에서 시작해 정원으로 이어지는 이별의 여정이 너무 슬퍼요. 두청영이 과거 급제 장원이 되어 당당히 등장할 때의 당당함과, 태부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터져 나오는 눈물이 대비를 이루며 가슴을 찌릅니다. (더빙) 약혼자 버리니 황후가 차려지네 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이 정말 절절해요. 태부가 벼슬을 버리고 시골로 가겠다는 말에 두청영이 보인 복잡한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죠. 화려한 의상과 붉은 커튼 사이로 스치는 바람처럼 사라지는 사랑이 아련하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