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부가 청영이 황후로 책봉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자마자 주인공은 완전히 얼어붙었어. 눈빛이 흔들리고 입술이 떨리는 게 정말 절절했지. 눈 내리는 동화문 앞에서 군인에게 막히는 장면은 답답함의 극치였고, 결국 황궁 안으로 들어가는 청영의 뒷모습을 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너무 리얼했어. (더빙) 약혼자 버리니 황후가 차려지네 라는 제목처럼 반전과 감정선이 꽉 찬 전개에 몰입도 최고야. 주인공의 절규와 체념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심장이 조여오는 기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