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다정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긴장감 넘치는 권력 게임으로 변하는 전개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황제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황후가 순식간에 체포되는 반전은 (더빙) 약혼자 버리니 황후가 차려지네 의 핵심 포인트죠. 촛불로 가득 찬 붉은 방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황제의 표정 변화가 주는 서스펜스가 대단합니다. 단순히 사랑만 하는 줄 알았는데, 과거의 부패 사건과 과거 시험 조작이라는 거대한 음모가 얽혀 있어 몰입도가 높아요. 황후가 체포될 때의 절망적인 표정과 황제의 냉철한 눈빛 대비가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