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어두운 복도에서 황제가 황후에게 건넨 붉은 상자 속 편지 한 통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황후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요. 특히 생신 선물로 태부에게 받은 평안부를 건넨 장면에서 황제의 섬세함이 돋보였죠. (더빙) 약혼자 버리니 황후가 차려지네 에서 이런 반전 매력은 정말 중독성 있어요. 권력 싸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눈빛이 너무 애틋해서 계속 보게 되네요. 궁중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