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산부인과 의사 심옥루는 뜻밖의 사고로 옛시대의 사형수 몸에 빙의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자신의 의술로 목숨을 건지고, 그 일을 계기로 궁에 발을 들인다. 심옥루는 현대 의학 지식으로 수많은 위기를 돌파하며 후궁의 암투와 궁중의 비밀 한가운데로 들어선다. 죽을 운명이었던 그는 점차 황제가 주목하는 인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화려한 의상과 촛불이 어우러진 궁전 분위기가 압도적이네요. 혼국 명의 심옥루 에서 황후의 위엄과 비빈들의 긴장감이 교차하는 장면은 정말 숨 막힐 듯합니다. 특히 무릎을 꿇고 드리는 여인의 절규와 황후의 차가운 표정 대비가 인상적이에요. 넷쇼트 앱 에서 이런 고리티 드라마를 볼 수 있다니 행운이죠.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눈빛 교환만으로도 다음 전개가 궁금해집니다. 역사물 특유의 무게감과 감정선이 잘 살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