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빠 선수 경성은 3년 전, 귀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기이 세계로 이동한다. 생존을 위해 경성은 귀신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시작한다. 여덟 번의 영혼 결혼식까지 치르며 버텼지만, 돌연 국운을 건 생존 게임에 강제 소환된다. 그런데, 던전의 최종 보스가 내 아내들이라고?!
아찔하고 치명적인 저승 런웨이가 지금 시작된다!
기계 공장의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붉은 머리의 여인이 무기를 조립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그녀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절망과 복수심은 시청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피 묻은 드레스를 입은 여인과 등장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내만 여덟이라는 제목처럼 복잡한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감정 싸움이 긴장감을 높인다. 그녀의 눈물이 분노로 변하는 과정은 마치 폭풍 전야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