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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품은 사랑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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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품은 사랑

"난 내 약혼녀를 죽인 범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폭우가 내리던 밤, 안요를 치고 자신의 여자친구 송언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육원. 5년간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 송언은 안요의 동생 안양과 약혼자 기종주의 복수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육원과 재회한 송언은 그가 자신을 감옥으로 몰아넣은 진짜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되고, 기종주와 함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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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한 달 뒤의 재회, 그 감정의 무게

강물 위를 떠다니는 보라색 손수건 하나가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을까? 한 달 뒤 복도에서 마주친 두 남자의 눈빛에는 말하지 못한 과거가 담겨 있었다. 비극이 품은 사랑이라는 제목처럼, 이 드라마는 말없는 표정과 작은 소품으로 감정의 깊이를 전달한다. 특히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가 손수건을 꽉 쥐는 장면에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넷쇼트 앱에서 이런 세밀한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더 몰입감 있었다. 마지막에 등장한 여성과 인형은 또 다른 비밀을 암시하는 듯,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