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운동장에서 해변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다니, 이 상상력이 정말 대박이에요! 초록색 피부의 좀비가 선글라스를 끼고 칵테일을 마시는 모습에서 기괴함보다는 오히려 유머가 느껴지네요. 생존자들의 절박한 표정과 대비되는 그의 여유로운 태도가 주는 긴장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더러운 급식실을 순식간에 깨끗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장면은 종말 요리사의 좀비 조수 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판타지 요소인 것 같아요.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뚜렷해서 몰입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