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자마자 사고만 치며 잘릴 위기에 처한 신입사원 임풍. 절망적인 순간, 미녀 상사를 구해내고 뜻밖의 '사회적 죽음 시스템'을 각성한다! 웬걸, 이 시스템 보통이 아니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언제 어디서든 굴욕을 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강해지는 길은 너무나 창피하지만, 그만큼 짜릿하다.
발표회장에서 박수갈채를 받던 그가 사무실에서는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그런데 선배 여사원의 커피 한 잔이 모든 것을 바꾸더군요. 망신당하고 인생 역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전개였어요. 노을 지는 창가에서 두 사람이 나누는 눈빛과 마지막 키스 장면은 정말 심장이 멈출 뻔했어요. 직장 내 위계질서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라니, 이런 설렘을 누가 막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