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자마자 사고만 치며 잘릴 위기에 처한 신입사원 임풍. 절망적인 순간, 미녀 상사를 구해내고 뜻밖의 '사회적 죽음 시스템'을 각성한다! 웬걸, 이 시스템 보통이 아니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언제 어디서든 굴욕을 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강해지는 길은 너무나 창피하지만, 그만큼 짜릿하다.
손운의 표정 변화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처음엔 당황하다가 점점 자신감을 얻어가는 모습이 망신당하고 인생 역전 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불길 속에서 안경을 쓰는 장면은 그녀의 내면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네요. 사무실과 레스토랑을 오가는 배경 전환도 자연스럽고,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이 잘 그려져 있어요. 손운이 홀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보는 장면에서는 공상 과학 요소가 가미되어 더욱 몰입감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