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표정이 처음엔 당황하다가 점점 광기로 변해가는 과정이 소름 끼치게 몰입감 있어요. 불을 지르는 장면에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고, 묶여있던 여인이 탈출하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는 정말 짜릿했습니다. 특히 남자가 고통스러워하는 표정과 여인의 대비되는 웃음소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그해, 마지막 불꽃 에서 보여주는 이런 예측불허의 반전과 감정선이 단숨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결말이 궁금해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되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