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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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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

임연희의 딸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고현우는 첫사랑의 딸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한다. 이후 고현우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후회 속에 살아가고, 임연희는 ‘산사태 구조 재단’을 설립해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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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그해, 마지막 불꽃: 눈물과 배신의 경계에서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 무릎 꿇은 남자의 절규가 심장을 찌른다. 검은 잠옷 차림의 여자가 노트북을 덮으며 보여주는 차가운 표정은 단순한 이별이 아닌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차 안의 영상이 재생될 때마다 남자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여자의 눈가에 맺힌 눈물이 모든 진실을 말해준다. 그해, 마지막 불꽃은 사랑이 증오로 변하는 순간을 너무도 생생하게 포착했다. 대사 하나 없이도 전해지는 감정선이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