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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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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

임연희의 딸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고현우는 첫사랑의 딸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한다. 이후 고현우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후회 속에 살아가고, 임연희는 ‘산사태 구조 재단’을 설립해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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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무너지는 가장의 표정

서류를 읽는 순간 남자의 눈이 커지며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 핏기 없는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분노보다 깊은 절망이 담겨 있죠. 그해, 마지막 불꽃 에서 보여준 이 장면은 대사 없이도 모든 감정을 전달합니다. 전화를 걸며 떨리는 손끝과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입모양에서 그가 겪고 있는 혼란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화려한 서재와 대비되는 비참한 현실이 더욱 비극적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