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희의 딸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고현우는 첫사랑의 딸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한다. 이후 고현우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후회 속에 살아가고, 임연희는 ‘산사태 구조 재단’을 설립해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장례식장 분위기가 너무 무거웠는데, 갑자기 증거 봉투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폭발하네요. 분홍색 정장 여자의 표정이 순식간에 공포로 변하는 게 정말 소름 끼쳐요. 남자가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에서 비참함이 느껴지는데, 과연 이 여자는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요? 그해, 마지막 불꽃에서 보여주는 감정선의 깊이가 정말 대단합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