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을 두고도 시선을 뺏기는 건 거대한 녹색 메카닉이라니! 초반의 미묘한 삼각관계 긴장감을 뒤로하고 홀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며 전투 태세를 갖추는 남주의 카리스마에 완전히 압도당했어요. 특히 파혼 대신 우주를 줄게 라는 대사가 나올 때의 비장함이 장난 아니었죠. 마지막에 등장한 수인 캐릭터가 여주를 구출하며 보여주는 액션 신은 숨이 멎을 듯했고, 공상과학과 로맨스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음 회차가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