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전장에서 검은 연꽃이 피어나는 장면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줄 알았던 흑의의 전사가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설 때의 카타르시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늑대로 환생했다 에서 보여준 강렬한 눈빛과 대립 구도가 이 작품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아 설렙니다. 특히 금빛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은 시각적으로도 매우 훌륭했고, 캐릭터 간의 미묘한 감정선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