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동굴에서 명상하던 악마 같은 남자가 고통 속에 비명을 지르는 장면은 정말 강렬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얼음 궁전에서 우아하게 등장한 여우 귀를 가진 여신은 그와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기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어냈어요. 대로 환생했다 는 제목처럼 두 캐릭터 사이의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특히 여신이 패배한 남자를 발로 짓밟는 장면에서는 전율이 돋았습니다. 화려한 비주얼 속에 숨겨진 비극적인 서사가 궁금해져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마법 같은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