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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90년대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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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90년대로

28살 유상은 어머니 왕수영이 돌아가신 후, 옛 사진을 통해 90년대 하성으로 타임슬립해 어머니의 친구 이동매가 된다. 폭력적인 남편에게 시달리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고철 사업으로 첫 돈을 벌고, 장진동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간다. 어머니의 운명을 바꾸고, 장진동과 사랑을 키우며 90년대의 거센 물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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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안경 남자의 차가운 눈빛

안경 쓴 남자가 편지를 읽을 때 표정이 너무 무서웠어요.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모든 걸 장악하는 분위기! 군인들이 남자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빨간 점퍼를 입은 아이의 표정도 너무 안쓰러웠고요. 다시 90 년대로의 시대적 배경이 이런 비극을 더 극적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정말 숨 막히는 전개입니다.

두 여자의 엇갈린 운명

초록 코트 여자와 브라운 코트 여자의 관계가 궁금해 미치겠어요. 같은 남자를 두고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게 너무 슬프죠. 한 명은 울고 또 한 명은 화를 내는데, 그 사이에서 남자는 무너져 내립니다. 다시 90 년대로의 감성적인 색감이 이 비극을 더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 같아 아이러니해요. 밤하늘의 달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네요.

편지 한 통이 부른 비극

봉인된 편지가 등장하면서 모든 게 무너지기 시작하네요. 군복을 입은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긴장감이 느껴지고, 끌려가는 남자의 절규가 가슴을 파고듭니다. 초록 코트 여자의 눈물이 너무 예뻐서 더 슬펐어요. 다시 90 년대로에서 보여주는 인간 드라마가 이렇게 깊이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다음 회차가 너무 기다려져요!

브라운 코트 여자의 분노 폭발

브라운 코트 여자가 남자의 옷깃을 잡으며 따지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어요. 그동안 참았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지는 것 같았죠. 초록 코트 여자는 그저 멍하니 서 있기만 하는데, 그 침묵이 더 비극적으로 느껴집니다. 다시 90 년대로 라는 제목처럼 과거의 아픔이 현재를 덮치는 느낌이에요. 넷쇼트에서 이런 고퀄리티 드라마를 보니 행복하네요.

그 봉투가 모든 걸 바꿨다

초록 코트 여자의 눈빛이 너무 찢어지도록 슬퍼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군복 입은 사람들이 남자를 끌고 갈 때, 그 남자의 표정이 절망 그 자체였죠. 안경 쓴 남자가 봉투를 꺼내는 순간 공기가 얼어붙는 것 같았어요. 다시 90 년대로 돌아간 듯한 복장과 배경이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저 봉투 안에 도대체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모두가 무너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