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남친 에서 남자가 선물을 들고 떠나가는 장면에서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여자의 굳게 다문 입술과 떨리는 손끝이 모든 감정을 대변하네요. 화려한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 이별의 무게를 전달하는 연기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차가운 거리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어색한 침묵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주었어요. 이런 잔잔하지만 강렬한 감정선을 잘 살려낸 드라마를 보면 마음이 복잡해지지만 또 보게 되네요. 넷쇼트 앱 에서 이런 명장면을 만나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