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이 뜬 밤, 욕조 가운을 입은 남녀가 소파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에서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 눈빛 교환만으로도 감정이 전달되는 그 순간, 늑대 남친의 은은한 긴장감이 정말 매력적이었죠. 여자의 손목에 남은 흔적을 남자가 살며시 만지는 디테일은 보는 이까지 숨 막히게 만들었어요. 대사는 거의 없지만 표정과 제스처로 모든 걸 말하는 연출이 대단했고, 따뜻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네요. 넷쇼트 앱에서 이런 고리티 장면을 마주하다니, 밤새 다시 보기 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