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허시연을 구해준 늑대소년. 그녀는 그를 집으로 데려와 허성찬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는 그런 그녀의 곁을 한결같이 지킨다. 그러나 육가택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평화는 깨지고, 허성찬은 결국 허시연을 지키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1985 년 겨울, 허시연이 철로 위에서 만난 허성찬은 마치 늑대 남친의 전생 같은 존재였어요. 굶주린 소년에게 과자를 건네는 순간, 두 아이의 운명이 엮이는 게 느껴지죠. 허강과 장방금 부부의 따뜻한 수용이 눈물 나게 하고, 시연이의 용기 있는 손 내밀기가 정말 감동적이에요. 넷쇼트 앱에서 이런 순수한 감성을 다시 볼 수 있다니 행복하네요. 어린 시절의 인연이 어떻게 성장해서 다시 만날지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