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이 반짝이는 야시장에서 분홍색 한복을 입은 여인이 당후루를 먹으며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멀리서 푸른색 의상을 입은 남자가 그녀를 지켜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네요. 비가 내리는 순간 그가 나타나 붉은 우산을 씌워주며 감싸 안는 장면은 정말 영화 같았어요. 황제를 잘못 꼬셔버렸다 라는 제목처럼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궁금해지네요. 넷쇼트 앱 에서 이런 로맨틱한 장면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