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침실과 붉은 옷을 입은 여인이 잠든 모습에서 시작해, 남자가 조심스럽게 그녀의 손을 잡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달빛이 비치는 밤, 여인이 깨어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함이 느껴졌죠. 황제를 잘못 꼬셔버렸다 에서 이런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건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인 것 같아요. 특히 남자가 여인의 볼을 어루만지는 장면은 로맨틱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쳤어요. 넷쇼트 앱에서 이런 고퀄리티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게 행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