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문화재 경매 현장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감식사가 노란색 사발을 비추자마자 객석의 반응이 순식간에 달라지는 게 정말 스릴러 같아요. 특히 붉은 벨벳 드레스를 입은 여성과 정장 차림의 남성들 사이에서 오가는 미묘한 눈빛 교환이 인상적입니다. 맹녀에게 투시력이 생겼다 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잡히는 듯한 전개를 보니 다음 회차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감식사의 전문적인 태도와 입찰자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잘 어우러져 몰입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