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원피스의 악녀가 하녀를 목 조르는 장면에서 심장이 쫄깃해졌어요. 그런데 진짜 반전은 그걸 지켜보는 며느리의 표정! 억울함에 눈물을 머금고도 끝까지 참는 모습이 너무 애처로웠습니다. 독한 시어머니가 며느리 바보가 됐다 라는 제목처럼, 결국엔 가장 약해 보이는 며느리가 승자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하녀의 피 묻은 입술과 시어머니의 차가운 명령이 대비되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 복잡한 가족 관계 속에서 누가 진짜 흑막일지 궁금해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