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대관식 행렬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전개가 정말 소름 돋네요. 검은 드레스의 여왕이 악마와 내통하여 백성들을 배신하는 순간, 붉은 소용돌이가 하늘을 찢고 나오는 비주얼은 압도적입니다. 특히 불타는 날개를 가진 악마가 강림하여 기사들을 학살하는 장면은 (더빙) 이 게임, 난이도 최악이라는 대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긴장감이 넘쳐요. 백성들의 공포에 질린 표정과 절망적인 분위기가 너무 잘 표현되어 몰입도가 높습니다. 화려한 판타지 액션 속에 숨겨진 비극적인 스토리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