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갑옷을 입은 그녀가 쇠사슬에 묶인 뿔 달린 남자를 구하러 왔을 때, 단순한 구원극인 줄 알았죠. 하지만 피를 나누는 순간 흐르는 마법과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복잡한 과거가 느껴집니다. 특히 남자가 각성하며 붉은 눈을 뜨는 장면은 소름이 돋았어요. (더빙) 이 게임, 난이도 최악이라는 대사가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아요. 사랑과 배신이 교차하는 이 관계 속에서 누가 진짜 악마인지 헷갈리게 만드네요. 마지막 불길 속 실루엣은 다음 시즌을 기다리게 하는 완벽한 클리프행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