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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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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암 오진, 파혼, 그리고 여섯 다둥이. 인생 최악의 날을 보낸 한소원. 첫째 아기가 엄마 몰래 친아빠인 재벌 궁진우를 찾아왔다. 궁진우는 아이를 100억 위안에 사겠다고 하고, 한소원은 나머지 아이들을 숨기기 위해 그의 비서가 된다. 하지만 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궁 할머니는 이미 아이들과 찐친 사이. 할머니는 손주들이 아빠를 만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진실이 드러나는 그날, 과연 이 가족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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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분위기 메이킹이 탁월해요

호텔 로비의 화려함과 엘리베이터 안의 좁은 공간이 대비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더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여주인공이 가방을 꼭 쥐고 있는 손이나, 남자가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는 모습에서 각자의 심리가 느껴져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제목이 주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요. 짧은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출력이 대단해요.

숨겨진 스토리가 궁금해져요

단순한 우연의 만남처럼 보이지만, 여주인공이 남자를 알아보는 듯한 눈빛과 남자의 반응에서 과거의 인연이 느껴져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대사가 나오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 복잡한 사연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특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의 침묵이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다음 전개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런 미스터리한 요소가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요.

소품과 의상이 캐릭터를 잘 표현

여주인공의 하얀 원피스와 리본 머리띠가 순수하고 연약한 이미지를 잘 살려주고 있어요. 반면 남주인공의 베이지색 정장은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네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가족적인 따뜻함이 느껴지는 의상 선택인 것 같아요. 특히 여자가 들고 있는 가방이 포인트가 되어 캐릭터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줘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작진이 대단해요.

침묵의 대화가 인상적이에요

대사가 거의 없는데도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잘 전달돼요. 여주인공이 수줍게 인사할 때 남자가 고개만 끄덕이는 모습, 그리고 서로의 눈빛을 피하다가 다시 마주치는 순간들이 말없이도 많은 이야기를 하네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키워드가 이 침묵의 이유를 설명해줄 것 같아서 더 몰입하게 돼요. 말없는 연기가 오히려 더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것 같아요.

계단식 감정 변화가 자연스러워요

여주인공의 감정이 복도에서 기다릴 때의 초조함, 남자를 발견했을 때의 설렘,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긴장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대사가 나올 때쯤이면 관객도 이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상상을 하게 되네요. 특히 남자가 시계를 볼 때 그녀의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이 정말 자연스러워서 공감이 가요. 이런 세밀한 감정 표현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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