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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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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암 오진, 파혼, 그리고 여섯 다둥이. 인생 최악의 날을 보낸 한소원. 첫째 아기가 엄마 몰래 친아빠인 재벌 궁진우를 찾아왔다. 궁진우는 아이를 100억 위안에 사겠다고 하고, 한소원은 나머지 아이들을 숨기기 위해 그의 비서가 된다. 하지만 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궁 할머니는 이미 아이들과 찐친 사이. 할머니는 손주들이 아빠를 만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진실이 드러나는 그날, 과연 이 가족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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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사무실의 수다와 시선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여주인공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시선이 참 다양하네요. 호기심 반, 질투 반인 표정들이 현실적인 직장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파란 셔츠를 입은 직원의 미묘한 표정 변화가 인상적이에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주제가 여기서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해지는데,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가 앞으로의 스토리를 이끌 것 같습니다.

아들의 귀여운 반전

엄마에게 키스하고 장난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지만 곧이어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심심해하는 표정으로 바뀌는데, 이 반전이 참 애잔하네요. 엄마는 일에 집중하느라 아이를 돌보기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제목처럼 아빠의 부재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강윤청의 등장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강윤청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그녀가 도시락 통을 열어 무언가를 넣는 장면에서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면? 아이를 노리는 악역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 같아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이야기 속에서 그녀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미모만큼이나 위험해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아이들의 스마트워치

구석에 앉아 있는 아이와 다른 방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스마트워치를 확인하는 장면이 흥미롭습니다. 마치 비밀 연락을 주고받는 요원들 같아요. 아이들끼리만 아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이 플롯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안쓰럽네요.

엄마의 고충

직장 내에서 아이를 돌보느라 분주한 엄마의 모습이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냅니다. 동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일도 해야 하고, 아이도 챙겨야 하는 삼중고가 느껴져요. 아이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에서 모성애가 빛나지만, 우리 아기들은 아빠를 몰라요 라는 제목이 주는 무게감이 엄마의 어깨를 더 무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워킹맘의 현실을 잘 그려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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