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를 괴롭히는 악당을 보고 가슴이 답답했는데, 가죽 재킷을 입은 여성이 손목만 잡아서 상대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정말 사이다였어요. 찬란한 여정 에서 보여주는 이런 액션은 무력이 아닌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는 듯해서 더 매력적입니다. 비가 오는 낡은 창고에서 세 사람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풀리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네요. 등장인물들의 표정 변화와 감정선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한 인물의 놀란 표정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