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습 삼천오십오 에서 보여준 어두운 지하 감옥의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특히 빛나는 코트를 입은 남자가 악어 인간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단연 눈물을 흘리는 수달의 표정 연기였습니다.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점이 비극을 더 깊게 만들었어요. 피로 물든 물속을 걸어가는 엔딩 장면에서 느껴지는 고독함이 여운을 남깁니다. 넷쇼트 앱 에서 이런 고리티 영상을 보니 눈이 호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