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달이 다시 눈을 뜰 때

잠든 달이 다시 눈을 뜰 때

입양아로 들어온 후, 세 오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육명월의 삶은 친딸 육성신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송두리째 무너진다.끝없는 오해와 상처로 마음이 점점 무너진 명월은 결국 큰오빠의 연구 실험인 '명월 수면 프로젝트'의 피실험자가 되기를 자청한다. 30년의 잠으로 양육의 은혜를 갚고, 시력을 잃은 둘째 오빠에겐 자신의 각막을 기꺼이 내어주며 조용히 세상에서 사라진 명월. 하지만 그녀가 떠난 후에야 진실을 깨달은 가족들은 그제야 후회한다. 그리고 30년 후, 실험은 성공하고 명월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눈을 뜨는데...
빙의: 바둑의 신

빙의: 바둑의 신

대하국 바둑의 신 진원은 비행기 사고로 불의의 죽음을 맞이한 후, 진원의 영혼이 어린 아이의 몸에 빙의되어 깨어났다. 깨어나자마자 그는 진씨 가문이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원은 수년 간 해외에서 대하국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바둑 대회를 전전하느라, 홀로 남겨진 아내 나비는 가족들의 무시와 억압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제 진원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진씨 가업을 구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진원이 마주해야 할 것은 세상에 풀 수 있는 사람 드문한 '영롱 바둑판'이었다! 과연 진원은 자신의 바둑 실력만으로 이 난제를 해결하고, 진씨 가문을 구하며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낼 수 있을까?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대기업 후계자 사경염과 밑바닥 대학생 허청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한 사건으로 얽히게 된다. 허청연이 ‘부처님’이라 불리는 사경염과 엮이자, 친척들은 질투로 뒤얽히고, 첫사랑은 그녀를 모함하며 계속 덫을 놓는다. 오해와 위기를 딛고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깨닫는 두 사람. 격차를 넘어선 그들의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숨겨진 아들, 숨겨진 사랑

숨겨진 아들, 숨겨진 사랑

호텔리어 송아청은 하룻밤 실수로 임신해 육 년 동안 아들과 힘겹게 살아간다. 면접 당일, 고씨 그룹 회장 고정산은 고가의 옥패를 통해 아이가 고진동의 친자임이 드러난다. 송아청은 회사에 입사하지만, 직장 라이벌 임미란의 끊임없는 방해와 공격을 받는다. 또한 아들이 화재에 휘말리는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고진동은 그녀를 구하며 다시 가까워지고, 끝없는 오해와 위협 속에서 마침내 부자와 조부까지 서로를 알아보게 되는데…
트윙클 리틀 스타

트윙클 리틀 스타

안안의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10살 되던 해에 안안은 뇌종양이 재발하여 마지막 7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 심랑은 안안 곁에 있지 않고, 첫사랑의 딸 임연정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첫사랑의 부추김에, 심랑은 안안이 가장 소중히 여기던 것들을 모두 임연정에게 건네주며, 안안에게도 끝없이 양보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는 안안의 생명이 이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모른다. 결국 안안은 아버지의 계속된 편애 속에서 가족에 대한 믿음을 잃고, 혼자서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을 선택하게 된다.
보스 엄마! 남편은 페이크?

보스 엄마! 남편은 페이크?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조자강이라 믿고 그와 결혼한 진첨. 하지만 그녀가 얻은 것은 배신과 냉혹한 더치페이 결혼 생활, 그리고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뿐이었다. 모든 고통을 혼자 삼키며 '채소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어머니 진모련과 병든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살아가던 그녀. 그러나 아이 백일 잔칫날, 온갖 수모와 굴욕을 견디던 진첨은 끝내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본 어머니 진모련은 마침내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는다. "난 평범한 채소 장수가 아니야! 난 아시아 최고 재벌, 진 회장이야!" 진실을 알게 된 진첨은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다. 그녀는 어머니와 손잡고 자신을 짓밟은 배신자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강렬한 반격에 나선다. 하지만 복수가 진행될수록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그녀가 믿어왔던 구세주는 조자강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아이 또한 그의 핏줄이 아닌 것일까!?
연: 구름 아래의 야수

연: 구름 아래의 야수

천 년 전, 야수의 왕 백리문선이 십이 금선에게 포위당하자 신녀 운답월은 그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주신대에 몸을 던졌고,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원신은 봉인된다. 천 년 후, 운답월은 유수종 문파의 사생녀로 환생해 병약한 어머니 이운향과 함께 살아가지만 종주의 딸 운완염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몸속에서 낯선 기억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운명과 기억 속에 숨겨진 천년의 인연, 과연 백리문선과 운답월은 비극적인 전생을 뒤로하고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아내가 회귀하고, 나는 찬밥이 됐다

아내가 회귀하고, 나는 찬밥이 됐다

지난 생에 강하나의 아들이 크게 아파 남편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남편은 친구의 아들이 아프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을 나 몰라라 한다. 결국 강하나의 아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게 된다. 강하나는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과 남편의 무관심 속에 생을 마감한다. 그 순간, 그녀는 아들이 아프기 전으로 회귀하고 이번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매혹의 태후

매혹의 태후

황제의 총애를 받던 위 귀비는 하루아침에 반역 누명을 쓰고, 위 가문은 멸문당하며 본인도 도덕당에 유폐된다. 미쳐버린 듯 보였던 그녀는 사실 매혹술의 대가 송리의 제자가 되기 위해 연기를 한 것.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위자금의 복수극은 황궁을 뒤흔들고, 마침내 황후가 되어 태후로 등극한 그녀는 위 가문을 회복시키고 황실의 운명을 다시 쓰기 시작한다.
엄마의 해방일지

엄마의 해방일지

오지춘은 자식들을 뒷바라지를 해 주던 시절로 환생한다. 전생에서 오지춘은 중병을 앓고 치료비를 마련해야 할 때, 그녀가 전 재산을 다 털어서 키운 두 아들은 수십만의 수술비가 아깝다며 엄마를 포기한다. 결국 자기가 외면하던 딸이 기꺼이 수술비를 마련하려 애썼다. 이번 생에서 오지춘은 배은망덕한 아들 둘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바치지 않고, 딸과 함께 인생을 즐기며 멋지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