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인 계약 종료
도박꾼 아버지의 빚 때문에 령휴에게 5년간 몸을 맡긴 강서의. 낮에는 유능한 비서, 밤에는 그의 침실을 지키는 연인으로 살아온 그녀는 계약 마지막 날 홀연히 사라진다. 단지 욕망을 채우는 관계라고 믿었던 령휴, 그녀 없는 하루가 버거워지며 비로소 깨닫는다. 그녀는 단 한 번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였다는 것을. 뒤늦게 시작된 령휴의 후회와 집착, 그리고 강서의를 다시 되찾기 위한 뜨거운 ‘재계약’이 시작된다…
죄인 아내
4년 전, 시어머니를 차로 쳤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 소낙계.4년 후 출소한 소낙계는 여전히 남편 고청목의 어머니를 해쳤다는 누명을 벗지 못한 채 고씨 가문에 이용 당하고 있는데, 불현듯 몸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고청목이 소낙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소낙계도 누명을 벗게 된다.
왕부에 핀 버려진 꽃
전생, 문성락은 아버지와 오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가문의 영광을 쌓았지만, 갑작스레 돌아온 언니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다시 눈을 뜬 그녀는 부모가 갈라서던 해로 돌아가, 이번 생엔 과감히 아버지와 오빠를 버리고 어머니를 따라 왕부로 들어간다.
그런데 전생에 그녀를 무시하던 의붓오빠들이 그녀를 보물처럼 아끼기 시작하고 그녀를 외면했던 친아버지와 오빠들은 뒤늦은 후회 속에 그녀에게 돌아오라 애원하는데...
고대에 간 슈퍼맘
당선은 최고의 보디가드로서 고용주를 보호하다 총격을 당한 후, 공간을 넘나들며 고대에 떨어진다. 그리고 눈을 뜬 그녀는 200kg의 몸무게와 네 명의 아이를 가진 '뚱뚱한 엄마'가 되어 있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결코 물러서지 않고, 발버둥치며 부를 쌓고 역전을 향해 달려간다.
끝없이 등장하는 악덕 친척들, 그녀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는다. ‘타산압’을 제대로 선물로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남편의 숙적? '애들아, 총 들고 엄마와 함께 싸우자!'
공주의 화려한 컴백
주인공 이요가 어릴 적에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말 못 할 사정으로 가출했다.
학교에서 고아라고 심한 왕따를 당하여 육체상 정신상 깊은 상처를 받으면서도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를 견지한다.
학교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팔찌를 훔친 도적으로 몰리고 있을 때 제도에서 최고 권력과 재력을 가진 어머니와 기적 같은 상봉을 한다.
딸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던질 수 있는 어머니는 딸의 손을 잡고 딸을 괴롭혔던 인간쓰레기들을 하나하나씩 치우면서 사랑으로 딸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구소를 탐하는 달
진국에서 가장 날뛰는 사공주 진달월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있다—그녀는 그 냉정하고 금욕적인 진국 국사 구소에게 거의 미친 정도의 집착을 보인다.
하지만 이 남자는 항상 그녀가 왕위를 차지하려는 길에 방해물이 되어, “점괘에 따르면, 너는 재앙이다. 네가 왕이 되는 날, 진국은 망할 것이다” 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이 말을 들은 진달월은 참을 수 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그녀가 원하는 것—왕위든, 남자든 절대 못 가질 리 없었다.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 해도, 그녀는 반드시 그 운명을 거스를 것이다!
결혼 후 사랑에 빠진 내 남편
나는 양부모님을 보답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한 재벌집 둘째 도련님과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첫째 도련님이 내가 혹시 나쁜 마음을 먹고 결혼했을까 봐, 나 몰래 나랑 결혼을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첫째 도련님이 날 사랑하게 되고, 나도 드디어 진실을 알게 된다. 나도 어느 순간 첫째 도련님을 사랑하게 된 거 같다. 결혼 후 다시 사랑에 빠지다니, 너무 로맨틱한 일 아닌가.
아이 아빠가 황제라니?!
녕나라 형주에서 최대 비단 상인 가문의 딸인 강운서는 일찍이 부모를 잃고 신분을 숨긴 황제 소경형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재산을 노리던 외삼촌과 사촌 여동생에 의해 강운서는 밀수 누명을 쓰게 되고, 소경형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던 그녀는 나쁜 여자처럼 굴며 그와 헤어진다. 감옥에서 딸 소명월을 낳은 운서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딸을 황제에게 보내기로 결심하고,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알게 된 황제는 강운서를 궁으로 데려오지만, 과거의 오해로 인해 그녀를 냉궁에 가두고 마는데…
어긋난 사랑
엽지하와 고호남은 행복한 부부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조용한 일상은 남편의 동생, 즉 자신의 시동생 고호훈이 해외에서 귀국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어느날, 형제는 함께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뜻밖의 풍랑을 만나, 둘 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구조된다. 긴 시간에 걸친 치료 끝에 고호훈만이 먼저 깨어나고, 고호남은 깊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 의식을 되찾을 가망이 거의 없다.
절망에 빠진 지하. 그러나 점점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고호훈의 말투, 습관, 눈빛까지도 남편 고호남과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고호훈은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한다.
사실 지금 그의 몸속에 있는 영혼은 다름 아닌 형 고호남이라는 것. 두 사람이 함께 물에 빠졌던 그 순간,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영혼이 뒤바뀐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엽지하는 혼란에 휩싸인다. 외모는 시동생이지만, 마음과 영혼은 남편이라는 이 사랑을 그녀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지울 수 없는 너
허신연은 남친 기서언과의 신분 차이로 인해 남친 집안의 반대를 받았지만,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러나 한 번의 교통사고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기서언은 허신연을 구하려다 자신이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고, 허신연은 남친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남친 어머니의 압박에 굴복해 떠나야 했다. 기서언이 깨어났을 때, 그는 그녀가 돈을 받고 자신을 버린 배신자로 오해했다.
5년 후, 허신연은 기서언과의 쌍둥이를 홀로 키우며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입사한 회사의 대표가 바로 기서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얽히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