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아래

검은 태양 아래

나찰문 문주 자리를 노리는 친동생 강문연의 음모로 인해 독에 중독되어 생사의 기로에 선 나찰문 문주 강림. 간신히 도망치지만 송시미의 차에 치이며 송씨 무관과 얽히게 된다. 처음에는 이 마을 사람들과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철권회가 무관과 마을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결국 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마침 강문연의 명을 받아 그를 찾고 있었던 철권회는 상처로 변한 그의 얼굴을 알아채지 못한다. 그러나 무관 맏제자 왕천의 배신으로 모든 게 들통나고, 강문연의 손아귀가 점점 강림을 조여오는데...
가짜 남친 대작전

가짜 남친 대작전

부모님의 끊임없는 결혼 압박을 피하기 위해 가짜 남자 친구를 구한 사염미, 부모님의 성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짜 여자 친구를 고용한 구운택. 운명의 장난으로 두 사람이 얽히게 되면서 사염미는 구운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가 몰랐던 것은 그의 이름도, 신분도 모두 가짜였다...
암호명: 용왕의 심판

암호명: 용왕의 심판

용조의 최강 요원, 연숙운. 3년간의 잠입 끝에 마침내 교곤에게 접근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열차에서 딸 양천을 마주치는 순간, 모든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분을 숨긴 채 임무를 완수해야 했던 연숙운. 하지만 양천이 위험에 빠지면서 그는 피할 수 없는 선택 앞에 놓이게 되는데…
천의의 서약

천의의 서약

천의당 소주 육현은 강도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고, 우연히 지나가던 진씨 가주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은혜에 보답하고자 그는 진씨 가문에 머물며 진씨 제약 그룹의 딸 진만니의 불치병 ‘동혈증’을 치료해주기로 약속한다. 3년간 헌신적으로 일하며 진씨 제약 그룹을 일약 업계의 정상으로 이끈 육현, 진만니의 중증도 거의 완치될 무렵, 육현의 진짜 신분을 모르던 진만니는 그를 끊임없이 모욕하고 괴롭혔다. 결국 참다 못한 육현은 3년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진씨를 떠나 천의당으로 돌아간다. 육현의 치료 없이 진만니의 병은 다시 악화되고, 치료를 받기 위해 천의당을 찾아가지만, 그곳의 주인이 바로 그녀가 내쫓았던 육현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한 줄기 빛이 되어

한 줄기 빛이 되어

스무 살 대학생 강생은 생계를 위해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중, 절친의 삼촌 박야와 우연한 인연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자손이 없으면 서른을 넘기지 못한다는 박씨 가문의 오래된 저주.가족의 외면과 냉대 속에서 힘겹게 버티던 강생은 박야의 곁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의 어둠 속에 스며든 한 줄기 빛이 된다.
장군이여, 강산을 지키라

장군이여, 강산을 지키라

여장군 기려는 나라에 충성을 다하며 북벌에 승전했지만, 황제의 배신으로 기家군은 전멸당하고 말았다. 남편 임원은 뱃속에 태기를 지닌 기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열 달 후, 기려는 막성에 도착하고, 노병 장환의 초청을 받아 민병대의 수장이 된다. 처음엔 따르지 않던 민병들이었지만, 그녀의 무예를 직접 목격한 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녀가 막성을 지켜주길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으로 기려는 병사를 이끌 생각이 없었고, 그러던 중 민병들은 살성 바토에게 압도당하고 심지어 막성이 포위되는 위기까지 이르렀다. 백성들은 결사대를 조직해 목숨 바쳐 성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본 기려는 비로소 깨닫는다 —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황제가 아니라, 등 뒤에 있는 이 백성들이었다는 것을. 마침내 성문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기려는 전설처럼 전마에 올라타고, 다시 백성을 지키는 영웅으로 전장에 돌아온다.
그대가 내 봄이라면

그대가 내 봄이라면

강씨 가문의 딸 강완심은 뜻밖의 사고로 냉혹한 군부의 소장 곽장정과 운명처럼 얽히게 된다. 그 만남 이후, 평온하던 그녀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고,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은 가문 내 의심과 압박을 불러온다. 한편, 그녀를 찾아 헤매는 곽장정은 차가운 겉모습 뒤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을 점차 드러내기 시작한다. 가족을 둘러싼 비밀과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한 강완심은 곽장정의 든든한 버팀목 아래 진실을 찾아 용기 내고, 인생의 선택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운명, 사랑과 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서서히 꽃피어간다.
리셋: 무명의 전설

리셋: 무명의 전설

3045년, 당봉은 의문의 사고로 20년 전 8살 시절로 회귀한다. ‘무명’이라는 이름으로 가상 세계 최강 AI 복서들을 꺾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다. 이호, 오천 등 강자를 차례로 이기며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권투 협회 교류전에서 전 세계 1위였던 한연을 꺾으며 용국의 자존심을 지킨다. 끝내 지하 세계의 폭군을 무너뜨리고 납치된 아버지를 구하며 가문의 권투장을 지켜낸다.
여명: 새벽의 나비

여명: 새벽의 나비

육진진은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데다 세 살 때 소아마비 진단마저 받았다. 잔혹한 운명은 그녀를 휠체어에 가두었지만 그녀의 어머니 소매는 정성스레 그녀를 보살폈다. 그러나 운명은 암이라는 병으로 어머니마저 앗아가려 했는데 죽음의 시계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어머니는 홀로 남겨질 딸이 걱정된다... 과연 어머니의 마지막 선택은?
명왕풍운록

명왕풍운록

수년 전, 불사명왕주를 둘러싼 혈투로 무림은 피로 물들고, 장생교는 몰락했다.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던 냉릉운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모든 비밀을 품은 채 강호에 다시 등장한다. 복수를 넘어 몰락한 문파를 재건하려 다시 강호로 돌아왔으나, 무림은 또다시 피바람이 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