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시한폭탄
서시아의 남편 모전중은 두 집안을 동시에 책임지며, 절친 형제의 미망인과 아들을 세심하게 돌봤다. 그러나 그는 서시아의 감정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심지어 친딸의 최적 치료 시기를 놓쳤다. 이에 서시아는 이 못난 남자와의 인연을 끊고,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다시 걷기로 결심했는데...
나랑 이혼하고 잘 살았어?
시댁의 모욕과 조롱에 지쳐가던 송남지,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한 몸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남편 구묵진과 친구 당약성이 바람피는 걸 목격한다. 믿었던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남지는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이혼 후, 남지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묵진은 깊은 후회에 빠진다. 5년 뒤, 남지를 꼭 닮은 송안녕이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나타나는데…
(더빙)시크릿 마더
6년 전, 세실리아 톰프슨은 한 번의 사고로 낯선 남자 이선 랜드레스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새 생명이 찾아온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세실리아는 진실을 숨기고 학업을 포기한 채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누구보다 소중한 아들 테오를 위해, 세실리아는 묵묵히 버텨 온다. 6년 뒤, 테오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세실리아는 랜드레스 그룹에 취업하게 된다. 회사에 입사한 세실리아는 프로스트 가문의 막내딸 줄리아의 따돌림과 직장 내 퍼지는 루머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점차 세실리아를 둘러싼 진실이 하나둘 드러난다...
신랑의 정체
안용열은 고대의 체중 100킬로인 여인의 몸에 빙의됐다.
첫 번째 목표는 이 몸의 주인 대신 한을 풀기 — 바로 남자와 정을 나누는 것! 그리고 산 하나 차지해 산대왕으로 살며 인생을 마음껏 즐기려 했다. 그런데, 하룻밤 실수로 다섯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고?!
6년 후, 아이들과 그 아빠가 재회하는데... 처음에는 친아빠가 낫다며 붙잡아 혼인까지 했지만, 혼례식 날 그 남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남풍관 기생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왕야?!”
효의 빈자리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10년간 학문에 매진한 이승지. 마침내 과거에 급제해 어사대부로 임명되고, 황제의 특명으로 어머니와 아내를 모시러 고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충격적인 어머니의 사망 소식이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죽음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었고, 그 뒤에 숨겨진 음모와 배신이 점차 드러나며, 믿을 수 없는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다시 깨어난 어머니
한때 세상을 뒤흔들던 강자 녹성은 긴 잠에 들기 전, 네 명의 아이를 양자로 들였다. 그로부터 백 년이 흐르고, 아이였던 그들은 각기 하나의 세력을 이끄는 인물이 되었으며, 녹성의 존재는 이내 전설 속 이야기로만 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엽가의 적장자가 우연히 그녀의 잠든 자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통해 첫째 아들 엽장생이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들었던 그녀는 다시금 붉은 세상 위에 발을 디딘다.
혼란과 야망이 뒤엉킨 대세 속에서, 그녀는 운명처럼 옛날의 아이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사랑이 시들던 그때
결혼 7년 차, 남편 이명서가 난임 판정을 받고 배지의는 어렵게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이명서의 마음은 이미 비서 부설에게 향해 있었다. 외면과 냉대 속에서 지쳐버린 배지의가 모든 걸 포기하려 했을 때—부설의 계략에 휘말린 이명서는 배지의를 계단 아래로 밀쳐 유산하게 만들고 만다. 그리고 뒤늦게 진심을 깨달은 이명서는 후회와 함께 모든 것을 되돌리려 하지만... 그녀의 곁엔, 이미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새로운 사랑이 기다리고 있었다.
덫
남편 주언과 절친 손천천의 불륜을 우연히 알게 된 심연희는 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자신이 온 정성을 다해 키운 딸이 사실 손천천과 주언의 친딸이라는 사실이었다.
복수를 위해, 심연희는 오랜 시간 인내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원수의 딸을 친딸처럼 키우며, 주언과 손천천을 자신이 만든 함정에 빠지게 유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대중들 앞에서 진실을 폭로하고,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두 사람에게 통쾌한 대가를 안긴다.
이제, 그녀는 자신에게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을 차례다.
안개가 피어오를 때, 날 사랑해 줘
서상견은 '팔자가 세다'는 이유로 사주가 흉한 육서사와 결혼하게 된다. 짝사랑의 결실인 줄 알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할 수 없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남편 돈 뜯기'로 부모의 빚을 갚던 서상견은 육서사의 첫사랑이 돌아와서 도발을 일삼자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내가 돈만 챙겨서 도망갈까 두려운 육서사는 이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아내 사수 모드에 돌입하는데…
사랑 없이 시작된 이 결혼,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더빙)엄마는 참지 않아
우리 딸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고시아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걸 알게 된 엄마 간릉미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딸을 괴롭히는 아이의 엄마가 자꾸만 자신의 남편을 들먹이는 것이 아닌가?! 간릉미는 과연 딸과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