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아빠가 이 남자?
강근화는 언니와 계모의 음모로 모든 것을 잃고 쫓겨난 뒤, 어머니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의술로 의사가 된 그녀는 곽씨 그룹 대표 곽행주의 도움으로 복수를 이루어가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아이가 곽행주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마를 찾아서
아버지 조운성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큰어머니는 조운성의 두 딸, 조안연과 조안청을 인신매매범에게 팔아넘기려 한다. 두 자매는 인신매매범을 피해 도망치고,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 주미령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 순간, 주미령 역시 두 딸과의 영적인 교감을 느끼며 조씨 마을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안연과 안청은 인신매매범의 함정에 빠져 경산시로 향하는 배에 갇히게 되고, 주미령 또한 같은 배에 오르게 된다.
전 남편의 삼촌과 결혼
남편 심북심과 결혼 5주년 기념일 당일, 소동은 남편 심북심과 그의 불륜 상대인 이월여에게 살해당했다.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심북심이 불임이 아니며, 자신이 정성껏 키운 아이가 그와 이월여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의 지난 5년은 심북심이 성공하는 데에 발판이 되어주기 위한 시간에 불과했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고통 속에서, 남편과 불륜 상대에게 절벽으로 밀려 떨어졌다. 다시 눈을 뜬 소동은 3개월 전으로 되돌아왔고, 이번 생에서는 운명을 바꾸고 화려한 복수를 펼칠 수 있을까…
사랑은 운명처럼 다가와
재벌가 육씨 집안의 후계자 육청하는 형 육청지로 오해받아 사고를 당하고, 임신한 아내 신연을 지키기 위해 사라지는 길을 택한다. 그는 죽음을 가장하고 떠났지만, 홀로 남겨진 신연은 딸 소념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간다.
몇 년 후, 육청지가 신연 앞에 나타나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그와 남편이 친형제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혼란에 빠져 도망치던 신연, 하지만 운명은 다시 한번 그녀 앞에 큰 사고를 가져온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육청지의 모습은 과거 남편의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데…
사랑과 운명, 진실이 얽힌 이들의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또 한 해의 끝에서
성가의 장녀 성선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동해와 결혼했지만, 출산 중 위기를 맞으며 아이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성선의 아버지는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며 사위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후 성선은 가족과 단절되고, 하동해는 홀로 딸 하천을 키운다.
하동해는 딸의 부담이 될까 두려워 폐 이식 수술을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끝내 세상을 떠난다. 충격을 받은 하천은 어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외조부에게 가로막히고, 복수를 결심한다.
성가의 막내아들의 간병인이 된 하천은 동생 구아랑의 심장병이 악화되자 자신의 심장을 기증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은 외조부의 의심과 경계 속에서 더욱 안타깝게 빛을 잃는다.
아내의 품격
남편과 함께 창업한 아내는 결혼 후 가정을 선택하지만, 원래 행복하던 생활이 갑자기 뒤바뀌게 된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긴다.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친구에게서 비롯된다. 진실을 알게 된 아내는 아이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잔인한 남편과 겉과 속이 다른 친구에게 응징하기로 한다.
복수 계획이 진행되면서 아내는 남편의 외도 상대가 친구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상대 또한 남편에게 속아온 것처럼 보인다. 결국 아내는 속은 재벌가 딸과 손잡고 불륜 남편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사랑에 빠진 그 순간
결혼식 날, 신랑이 신부 이름을 잘못 부르며 시작된 악몽 같은 하루.
분노한 주인공 진연은 결혼식장을 우연히 지나던 낯선 남자, 시연의 손을 잡고 충동적으로 결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데려온 이 연하 남편이 바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서로 다른 나이, 서로 다른 신분. 이 둘 사이의 사랑은 과연 그 모든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뒤바뀐 운명
가난한 어머니 조매는 병든 딸 심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이와 부유한 집안 진씨 가문의 딸 유유를 바꾼다. 5년 후, 조매는 심이을 돌보는 가정부로 진씨 가문에 들어가지만, 친딸 심이만을 챙기고 유유를 냉대하며 학대한다. 조매는 심이를 위해 유유의 디자인 도안을 훔쳐내고, 유유에게 표절 누명을 씌운다. 유유의 학비마저 당시 이 교환을 목격한 손강에게 입막음 비용으로 건넨다. 조매의 보호를 받으며 더욱 대담해진 심이는 결국 유유를 저택에서 쫓아내고, 이로 인해 유유의 친어머니 당완은 유유에 대한 인상이 점점 나빠지게 된다. 뒤엉킨 욕망과 거짓 속에서 이들 모녀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목란전기
전쟁 속 위기에 처한 창국, 여장군 목란은 일곱 나라의 무신 16명을 처단하며 반격에 나서지만, 전투 후 의식을 잃고 사라진다. 이후 엽호봉에게 구출된 그녀는 감사의 마음으로 그의 가족을 부양하고, 엽호봉을 천호그룹에 입사시키며 큰 프로젝트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축하 연회에서 엽호봉은 본색을 드러내며 부잣집 딸에게 빌붙으려 한다. 그 순간 천호그룹 회장 동여가 나서서 목란이 자신의 친딸임을 선언하고, 목란은 엽호봉을 떠나 봉황전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동가(家) 어르신의 생일 연회에 연가(家)가 난입해 동가(家) 멸문을 예고하는데…
별을 따서 달을 줄게
양아버지에 의해 어렵게 큰 평범한 하천성은 재벌남 임월생과 연애 중이다. 임월생의 모친 유매는 안기의 부추김으로 자주 두 사람을 방해한다. 그러던 중, 하천성이 유매의 친딸이고 임월생이 양아들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하천성은 유매를 원망하게 되지만, 유매는 딸의 용서를 구하며 애를 쓴다. 그때, 유매 남편의 전처 아들인 임자자가 돌아오고, 유매와 임월생이 상속받은 재산을 빼앗으려고 한다. 임자자는 유매와 하천성의 관계를 이용해 임월생을 위험에 빠뜨리지만 유매로 인해 임월생이 깨어나고유매와 하천성의 관계도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