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구하는 누나들
왕흥은 어릴 적 길을 잃고 이천굉에게 입양된 후, 왕씨 집안의 혈통임에도 양부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평범하게 자라났다. 8년 전, 그는 가문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왕씨 집안으로 돌아가 세계 최고의 6G 기술 개발을 성공시키며 가문의 명예를 빛냈다. 그러나 양아들 왕력의 숨은 음모와 부모의 편향된 사랑, 누나의 냉담한 태도로 인해 왕흥은 점점 고립되어 갔다. 결국 왕력은 그의 모든 공로를 가로채 버렸고, 왕흥은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느끼며 더 이상 왕씨 집안과의 연을 이어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제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데…
도련님과 일곱 명의 형수님
5년 전, 엽범은 교통사고로 천재에서 바보가 됐다. 5년 후, 엽범의 일곱 명의 형과 세 명의 삼촌들이 같은 날에 전사하게 된다. 엽범의 약혼녀는 장례식에서 파혼을 선언하고, 예비 형수가 말한다: "네가 안 하면 내가 한다!". 엽범은 불안해하며 말한다: "형수님, 저 진짜 바보가 아니에요!"
사랑과 배신의 결혼식
여주인공은 기쁜 마음으로 남주인공과 혼인 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현장에 도착하니 남주인공이 첫사랑과 함께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남주인공은 첫사랑 어머니의 병을 이유로 여주인공에게 양해를 구하고, 첫사랑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고 나서 바로 이혼하고 여주인공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냉정한 여주인공은 단호하게 관계를 끊고, 돌아서서 경성의 태자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장생도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불로장생, 그녀에겐 그저 저주일 뿐이다."
수천 년을 살아온 수련 대가 운묘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스스로 저승길의 인도자가 되어 망자들의 환생을 도왔다. 그녀는 초심 잃지 않고 한결같이 맡은 바를 다해왔지만 정작 자신의 출생에 대한 단서는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단순한 수련자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현문의 시조이자 마존의 주상이었으며, 요왕인 동시에 천도의 신들이 존경하는 롤 모델이란 걸 알게 된다.
남편의 가면
조영헌은 세계적인 해커 명주가 자신의 회사 발전을 도와줄 수 있도록 일부러 그녀에게 접근해 결혼하고, 그녀를 동신 연구개발팀 총괄로 임명했다. 그 후, 명주의 지도 아래 동신은 성공적으로 상장하게 되며, 조영헌은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봄바람이 지나간 자리
전생에서 억울한 오해를 안고 외롭게 생을 마감한 온향만. 다시 회귀한 그녀는 이번 생에서는 더 이상 육의성을 위해 수능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육의성이 심청청을 사랑하고, 심지어 아이까지 낳았다는 소문을 듣게 되면서, 육의성과의 인연은 완전히 끊어지고 만다.
가족 간의 갈등과 끊임없는 외부의 도전을 마주하며, 온향만은 점점 더 강인하고 지혜로운 존재로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만의 용기와 힘을 증명해 보이는데…!
오만한 착각
가난했던 소녀 방요요와 그녀를 후원한 진명. 하지만 방요요는 이를 착각하고 점점 자만해지는데…… 5년 후, 대학을 졸업한 방요요는 친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진명을 오빠라 속이고 그의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다. 오해가 쌓이며 그녀는 회사에서 점점 권력을 가지게 되고 그녀의 오만한 결정으로 인해 진명의 중요한 프로젝트가 망가지며 상황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거짓으로 쌓아 올린 그녀의 세계는 어디로 가고 진명은 과연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산에서 굴러 내려온 셰프
모아신은 어릴 적, 사부님과 함께 산에서 자라며 '요리신'이 되었다. 하지만 사부님이 아끼는 잉어로 요리를 하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쫓겨나 위순과 결혼하게 된다. 위순의 그룹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요리의 신을 찾아 요리 대회에 이겨 투자를 받으려 한다. 그러나 위순은 자신의 부인인 모아신이 요리신인 줄 모른채, 도시 생활을 적응하지 못해 실수하는 모아신을 무능한 셰프로만 오해하게 된다. 과연 모아신은 대회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위순은 그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까?
소경의 귀환
전생에서, 심소경은 생명의 은인을 잘못 알아보고 소흘요와 왕경용의 음모에 빠져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당했다. 다시 태어난 심소경은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왕경용의 음모를 풀고, 소흘요와 거리를 두며 폐태자 소흘지의 왕위 승계를 돕는다. 그 후, 그녀는 소흘지가 생명의 은인임을 깨닫고, 소흘요와 이혼을 결심한다.
너를 만나
알바로 생계를 꾸려가던 임교교는 우연히 금수저인 고경정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갖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외숙모는 강제로 낙태시키려 하지만, 고경정이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상류층 생활은 가혹했다. 파티에서 ‘임산부’라 조롱당하고, 재벌가 영애 주영과 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비웃음까지 당한다. 모두가 그녀를 깎아내리던 순간, 고경정의 가족들이 나서 그녀를 보호한다.
한편, 정략결혼을 거부한 고경정은 재벌가들의 견제를 받지만, 고가의 최고 어른인 그의 할아버지가 등장해 상황을 뒤집는다.
그럼에도 임교교는 고경정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이 때문이라고 믿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를 지켜내려는 고경정의 선택은 모든 걸 바꾼다.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루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