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패의 인연

옥패의 인연

1년 전, 소청완은 독초를 잘못 먹고 기억을 잃은 고묵천을 구했다. 그녀의 보살핌 속에서 점점 회복된 고묵천은 그녀에게 한 옥패를 건네준 뒤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났다. 그 사이 소청완은 혼전 임신 사실이 들켜 마을 사람들에게 불에 태워질 위기에 처하자 마을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해 사촌 언니를 찾아간다. 언니는 겉으로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속으로는 소청완의 아이를 죽이고 그녀의 옥패를 빼앗아 고묵천에게 접근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 남자와의 위험한 거래

그 남자와의 위험한 거래

가족을 파멸시킨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 빼앗긴 재벌가 후계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움에 나서지만, 정체불명의 주술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선다. 살아남기 위한 단 한 가지 방법—비밀 조직 ‘야아맹’의 도련님과의 위험한 거래를 하는데 과연 둘은 운명인걸까…
황궁몽

황궁몽

일품고명부인 심지염은 궁중 연회에서 황제에게 버림받은 심남교의 암살로 사망했다. 두 자매는 동시에 결혼 전 육씨 집안에서 청혼서를 보내왔을 때로 환생했다. 미래를 바꾸려는 심남교는 청혼서를 빼앗아 전생의 재상 육강림에게 시집갔고 생모의 유언을 가슴에 새긴 심지염은 붉은 피로 물들여진 가시밭, 황궁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으로 되는 길을 택한다...
시골에서 온 조폭 마누라

시골에서 온 조폭 마누라

연회 자리에서 부씨 그룹 대표 부야백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제 아내는 시골에서 막 올라왔습니다. 성격이 조용하고 순해요. 세상 일에는 아직 서툽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곧 깨닫게 된다. 그분의 아내, 소몽연은 한 손으로 열 명을 제압하는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렇게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달라져 간다.
산에서 내려온 천하무적

산에서 내려온 천하무적

무공이 없다던 청년, 심장풍. 그러나 그가 산에서 내려오던 날, 천하가 흔들렸다. 부모의 거짓말 속에 평범하게 자란 심장풍은 고아와 과부를 지키려는 순간 진짜 힘을 드러낸다. 한 번의 휘두름에 문파가 무너지고, 한 발에 마교가 사라진다. 세상이 놀라며 외친다 — “그는 대체 누구인가?”
회사도 남편도 다 내 것

회사도 남편도 다 내 것

하연은 반년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지만, 자신의 사무실은 남편 초목의 비서에게 빼앗겨 있다. 버려진 물건들, 차가운 시선, 그리고 남편의 무심한 변명. 모욕을 참지 못한 하연은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냉철한 반격을 시작한다.
우정은 사수, 사랑은 공략!

우정은 사수, 사랑은 공략!

결혼한 절친과 떨어지기 싫어 절친 남편의 형, 까칠남 사추백을 공략하기로 한 남빈! "청순가련파를 좋아한다고? 내가 네 이상형이 돼줄게!" 처음엔 철벽만 치던 사추백, 남빈의 끈질긴 직진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제 막 그의 마음을 얻으려는 순간, 그의 첫사랑이 돌아오며 남빈은 포기를 결심한다. "포기? 이번엔 내 차례야." 까칠남에서 직진남으로 변한 사추백, 남빈을 향한 거침없는 사랑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새장 속의 그녀

새장 속의 그녀

임상만은 10년 동안 사현도의 곁에 머물렀다. 하지만 사랑이 아닌 ‘소유’로 묶인 관계는 그녀를 서서히 무너뜨렸다. 그의 냉정함에 지쳐가던 상만은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사라진다. 세월이 흘러, 어느 날 사현도의 앞에 자신을 꼭 닮은 아이가 나타난다. 그 순간, 그는 잃어버린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

천재 작곡가 임청은 교통사고로 청력을 잃고 연인 하우면을 위해 곡을 쓰며 숨어 지낸다. 어느 날 술집에서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닫는다. 가면을 쓰고 가왕 경연대회에 참가한 임청은 놀라운 실력으로 복귀해 세상과 하우면에게 진실을 드러낸다.
서로에게만 특별한

서로에게만 특별한

겉보기엔 온순하고 여린 듯하지만 내면은 단호하고 강인한 재벌가의 딸 시은과 겉으로는 차갑지만 그녀에게만큼은 애정 많고 다정한 재벌 2세 한준의 도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권력과 감정이 얽힌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내며 함께 성장해가는,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사랑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