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바뀐 신부
어린 시절, 임이연은 얼굴에 점이 있는 임추란에게 입양되어 자랐다. 임추란은 그녀가 부자가와 혼인해 고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늘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재벌 회장 이한성을 사위로 맞이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 임추란의 진짜 욕망이 드러난다. 그녀는 임이연의 ‘환안고’를 탐내며 그 얼굴을 자신에게 넘기라 협박하고, 임이연은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뒤 위험한 거래를 결심한다.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신부의 얼굴에는 서서히 이상한 변화가 찾아오는데…
날 세 번 구한 남편을 버렸다
염주가 빛을 발한 순간, 소윤은 십 년 전 그날로 돌아간다. 이번엔 남편 서온과 그의 첫사랑을 이어주고 세 가지 한을 풀어준다. 전생의 집념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소윤은 비로소 악연을 끊어내지만, 염주가 부서지면서 운명은 다르게 흘러간다.
용가 꼬마 조상님
민국 시대 최고 부자, 용완초.
갑작스런 사고로 80년 후 현대의 9살 꼬마 몸에 빙의된다.
하지만 80년이 지난 지금, 용가는 이미 몰락한 상태였다.
전생의 막강한 인맥과 자원을 총동원해 가문 부활에 나선 그녀.
"이 집안, 내가 다시 일으키지."
대표님, 복수를 도와줄래요?
1년 전, 부명월은 선배 방우천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는 이미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숨겼고, 진실을 알게 된 약혼자 초연은 분노로 그녀의 집안은 무너뜨리고 학교에서도 설자리를 잃게 만들었다.
절망 끝에서, 교안의 조언을 들은 부명월은 북성 최고의 귀공자 연회안을 이용해 초가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둘은 서로를 탐색하고 이용하며, 가짜와 진심이 뒤섞인 관계 속에서 점차 서로에게 마음이 생기는데...
여인천하
성이 무너진 밤, 장군부의 막내딸 소근유는 지옥을 보았다. 어미와 여인들은 소근유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고, 남자들은 도망쳤다. 살아남기 위해 여춘원에 몸을 숨긴 소근유는 노래와 춤 뒤에 칼을 감추고 복수를 준비한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부친은 소근유를 죄인으로 몰아 죽이려 한다. 피로 물든 여인의 노래가 다시 운성을 뒤흔든다.
환생 자매의 반격
전생에 임완과 진근우의 이간질로 인해 강보람과 강묘묘 자매는 서로 원수가 되어 치열하게 다투다가, 결국 임완과 진근우가 어부지리로 이익을 챙겼고, 두 자매는 큰 불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다시 환생한 두 자매는 모든 오해를 풀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자신들을 파멸로 몰았던 그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너의 몸에서 뛰는 내 심장
7년 전, 허지은은 고승안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내어주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떠나며 차가운 오해와 비난을 감당했다.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만, 지은은 진실이 드러나면 그가 무너질 걸 알기에 일부러 그를 밀어낸다. 하지만 고승안의 마음은 미움보다 사랑에 더 가까웠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운명 앞에 서게 된다.
첫사랑에게 바친 남편 심장
재벌가 후계자 임호,
모든 걸 버리고 선택한 사랑 진여상.
그리고 7년 만에 돌아와,
완벽한 가정을 무너뜨린 그녀의 첫사랑 백운비.
사랑, 배신, 그리고 복수.
그 끝에는 무엇이 남을 것인가?
킬링 로맨스
무용성은 무용가의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배염을 구하려다 납치되면서 삶이 완전히 바뀐다. 수많은 고난 끝에 그녀는 암살 조직의 수장이 되어 ‘로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목표를 이루고 돌아온 뒤, 그녀는 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운명처럼 배염과 다시 만나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며 점점 마음이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예기치 않은 음모 속에서도 함께 버텨낸다. 그러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그들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재벌 아빠 구하자!
다섯 살 난 소녀 심한성은 자신이 한 로맨스 소설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돈에 쪼들리는 엄마, 거지 같은 아빠, 곧 파산할 집, 그리고 힘없고 어린 자신! 이런 나락 같은 상황에 처한 심한성은 포기 안 하고 엄마를 데리고 아빠를 찾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