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추는 우연히 시아버지 봉재와 절친인 류청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모함과 비방을 당했다. 분함과 억울함을 안은 채 봉씨 집안을 떠나던 중, 류청은 심추를 차로 들이받아 죽였다. 그러나 심추는 기적적으로 아이 첫돌 잔치를 앞둔 시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시 얻은 기회, 그녀는 목표가 분명했다. 류청과 봉재의 불륜 관계를 남편과 시어머니 앞에서 철저히 폭로하고, 자신이 잃은 모든 것을 되찾는 것이었다.

은혜를 갚기 위해 육소림과의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강여하. 계약 종료까지 1년이 남은 그때,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구이진. 그의 거침없는 직진과 걷잡을 수 없는 끌림에 강여하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계약으로 묶인 의무와 피할 수 없는 사랑.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전생, 쓰레기남의 거짓된 사랑에 속아 그의 은인의 자식을 키우고, 가문을 위해 모든 걸 바쳤던 사묘의. 그러나 돌아온 것은 남편과 첩, 그리고 두 자식의 배신과 산 채로 묻히는 비참한 최후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생은 다르다. "사랑이 배신이라면, 이번 생은 파멸로 갚아주리라!"

조시완의 남편은 지진야의 여자친구에게 모함을 받아 지진야에게 괴롭힘을 당해 목숨을 잃는다. 남편의 복수를 위해 조시완은 이름을 조이로 바꾸고 지진야 집안의 하녀로 들어간다. 조이가 파놓은 다정한 덫에 지진야는 서서히 빠져들었다. 조시완은 남편을 죽인 자들을 단 한 명도 빠져나갈 수 없겠다고 맹세했다.

서가란, 임씨 그룹 상속자가 되다?! 남편은 식물인간, 가족은 사고뭉치들뿐… 모두 몰락하고 남은 건 그녀와 아이들뿐. 인생 목표는 단 세 가지: 예뻐지기, 부자 되기, 남편 지키기.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임유천이 눈을 뜨고… 누구도 서가란의 부를 막을 수 없다!

장청설은 우연히 황제를 구한 인연으로 새 삶의 문 앞에 서게 된다. 그러나 집안에서는 늘 부당한 비교와 조롱 속에 시달렸고, 결국 혼인도 파혼으로 끝난다. 하지만 뜻밖의 선택이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다. 그리고 머지않아 모두의 시선 앞에서 그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용기라와 어머니는 첩을 총애하고 본처를 멸시하는 아버지에게 모진 구박을 받는다. 끝내 이복 여동생과 그 어미가 음모를 꾸며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절망 끝에서 용기라는 구천세와 손을 잡고, 이복동생과 얼굴을 바꾼 채 궁에 들어가 황후가 된다. 그러나 죽었다던 어머니는 살아 있었고, 구천세와 함께 황제를 시해하기로 한 약속은 황제의 다정함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피로 물든 궁에서, 황후는 수많은 시련을 겪게 되는데...

천하제일의 대장장이 심단은 왕실의 속박을 거부하고 진정한 검의 경지를 좇는다. 그는 신검을 완성한 뒤 세상을 떠난 듯 자취를 감추고, 무영설의 손에 이끌려 주검 산장에서 잡역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3년을 묵묵히 보내던 어느 날, 위기가 산장을 덮치자 그는 마침내 숨겨 온 칼끝을 드러내게 된다.

어머니의 음모로 홀로 남겨진 조조, 섭정왕과 황제의 보호 속에 천운을 얻어 모두의 사랑을 받는 대성조의 작은 복덩이로 거듭나는데...!

천계의 지존 소월은 신력을 버리고 위기에 처한 소진을 택한다. 그 덕에 황제가 된 소진은 일생의 맹세를 저버리고 소월의 마음을 짓밟는다. 이에 실망한 소월은 다시 천계로 돌아가고 소진은 배신의 대가로 국운이 쇠락한다. 그 후 소월은 천계의 전신 묵연과 함께 천계를 지키며 새로운 운명을 연다. 소진은 뒤늦게 참회하며 소월의 귀환을 강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