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의 변신

전처의 변신

육정천은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엘리트 사업가지만 마음 속엔 비밀이 있었다. 그건 탕신어에 대한 집착이었다. 그 감정 때문에 상상도 못할 결정을 내렸다. 겉으론 순해 보이는 탕신어는 육정천의 사랑을 이용해 그를 조종했다. 탕신어가 간 이식이 필요하자 육정천은 아내 간을 잘라버리고 그로 인해 시희는 아이까지 유산하게 됐다. 결국 시희는 탕신어에게 강에 던져져 죽을 뻔했지만 남궁 가문에 구조됐고 남궁 가문의 아가씨였던 사실도 알게됐다. 그녀는 신분을 숨기고 복귀하기 시작한다.
엽비서가 왜 이래?

엽비서가 왜 이래?

육한진이 비서를 보내 결혼증을 대신 받게 했고 반년 동안 집에 안 오자 엽소신은 모욕감에 복수를 결심했다. 엽만이라는 가명으로 육한진 비서가 되어 그를 유혹했고 둘이 관계를 가졌다. 욱한진을 좋아하는 샤샤가 질투해 그를 유혹하려다 쫓겨났다. 육 할아버지가 가보를 엽소신한테 선물했는데 육한진에게 들킬 뻔했지만 엽소신이 가짜라고 간신히 넘겼다. 출장할때 협력하려는 회사의 사장이 엽소신한테 흑심을 품었지만 되려 맞았다. 엽소신 아빠 회사가 망할 위기에 언니 엽금과 도움을 청하러 왔지만 엽소신은 거절했다. 절친 여영과 클럽 갔다가 육한진과 마주쳐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 설단이가 그걸 보고 질투했다. 육한진 아내의 신분으로 그의 본가에 갔는데 변장하고 성격까지 바꿨다. 설단이 육씨 가문에 찾아와 육한진이 비서와 관계 있다고 엽소신한테 일러바쳐 버렸다.
기억 상실한 남친

기억 상실한 남친

수주천은 귀국 후 양자 수이의 끊임없는 질투에 시달렸다. 수이가 음모를 꾸며 그한테 약을 타고 암살자까지 보내 수주천의 목숨을 노렸다. 수주천 도망치던 중 간약동에게 우연히 구출되어 부상을 입고 깨어났지만 기억상실에 걸린다. 수주천이 죽지 않았다는 소식을 알게 된 수이는 또다시 암살을 시도한다. 결국 수이의 본모습이 드러난 후, 간약동에게 해를 가하려고 계획한다. 수주천이 간약동을 보호하려다 치명상을 입고 식물인간이 되었다. 과연 이 고난 속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며느리로 키운 내 딸

며느리로 키운 내 딸

임상은 결혼식 당일, 시어머니의 계략에 휘말린다. 시어머니는 임상이 혼전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예단을 줄이려 하고, 남자친구는 그런 시어머니의 말만 믿고 임상을 무시하고 괴롭힌다. 시댁 식구들은 전통을 핑계로 임상과 양아버지를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임상은 결국 결혼을 취소하고 식장을 떠난다. 하지만 모든 일을 조종하던 시어머니는, 자신이 그렇게까지 멸시하던 임상이 바로 잃어버린 친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킬러 커플

킬러 커플

초가인과 고언진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다.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 모두 '킬러'라는 이중 신분을 감추고 있다는 것. 남편과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초가인은 더 이상 킬러로 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 뒤 완전히 은퇴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알지 못했다. 마지막 타깃이 다름 아닌 자신의 남편 고언진이다.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죽이려던 그날, 초가인은 실패하고 부상을 입는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상처를 발견한 고언진은 '적의 보복'이라 오해하며,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이별을 택한다. “헤어지자.” 남편의 말에 배신감에 휩싸인 초가인,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어긋난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진실을 마주하고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붉은 칼날, 금기의 연인

붉은 칼날, 금기의 연인

혈영루 최강의 살수 장풍. 오직 복수를 위해 살아온 그의 삶에, 첫사랑 진노요의 결혼 소식이 들려온다. 조용히 마음을 접으려던 순간, 진노요는 장풍에게 도망치자고 고백한다.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숨겨진 과거. 하지만 이 모든 감정과 비밀은 장풍의 사부가 짜 놓은 금기의 퍼즐이었다. 18년 전의 진실이 지금, 피처럼 붉게 드러난다.
선계와 연결된 단톡방

선계와 연결된 단톡방

배달일로 생계를 이어가던 평범한 청년 예한은 우연한 계기로 선계와 연결된 정체불명의 단톡방에 초대된다. 그 후, 세상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물건을 계의 신물과 교환하게 되는데—신비한 약초, 끝없이 쏟아지는 금괴, 희귀한 단약과 전설 속 무공까지! 예한은 단숨에 재벌도 울고 갈 ‘신계의 슈퍼 갑부’로 떠오르고, 의술, 무공, 재력까지 겸비한 인생 만렙을 찍는다. 가진 것 하나 없던 배달원이 재벌 아가씨와의 로맨스까지 거머쥔 인생 역전 판타지!
사랑이라는 이름의 칼

사랑이라는 이름의 칼

양자 AI를 개발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꿈꿨던 임윤. 그러나 약혼자 조자호와 방서요의 배신으로 공로를 빼앗기고, 결국 목숨까지 잃고 만다. 기적처럼 발표회 전날로 돌아온 그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두 사람에게 치밀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과연, 임윤은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을까?
어긋난 사랑

어긋난 사랑

엽지하와 고호남은 행복한 부부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조용한 일상은 남편의 동생, 즉 자신의 시동생 고호훈이 해외에서 귀국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어느날, 형제는 함께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뜻밖의 풍랑을 만나, 둘 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구조된다. 긴 시간에 걸친 치료 끝에 고호훈만이 먼저 깨어나고, 고호남은 깊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 의식을 되찾을 가망이 거의 없다. 절망에 빠진 지하. 그러나 점점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고호훈의 말투, 습관, 눈빛까지도 남편 고호남과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고호훈은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한다. 사실 지금 그의 몸속에 있는 영혼은 다름 아닌 형 고호남이라는 것. 두 사람이 함께 물에 빠졌던 그 순간,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영혼이 뒤바뀐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엽지하는 혼란에 휩싸인다. 외모는 시동생이지만, 마음과 영혼은 남편이라는 이 사랑을 그녀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다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다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허월은 수년간 엄마에게 외면당한 채 살아왔다. 엄마는 새아빠와의 사이에서 낳은 동생만을 편애하며 허월의 존재는 없는 듯 무시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허월은 납치 사건에 휘말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만다. 하지만 기적처럼 그녀는 임씨 그룹의 재벌 딸, 임청안의 몸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건 그토록 집착하던 엄마는 딸이 죽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죽은 딸의 영혼, 다른 이름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두 번째 인생은 과연 어디로 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