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시한폭탄
서시아의 남편 모전중은 두 집안을 동시에 책임지며, 절친 형제의 미망인과 아들을 세심하게 돌봤다. 그러나 그는 서시아의 감정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심지어 친딸의 최적 치료 시기를 놓쳤다. 이에 서시아는 이 못난 남자와의 인연을 끊고,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다시 걷기로 결심했는데...
가정부의 유혹
15년 전, 임선은 배운주를 구하려다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갇힌다. 출소 후, 여동생 임설이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되고, 마지막 단서는 소해천 일가와 관련이 있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임선은 신분을 숨기고 소가에 하녀로 잠입한다. 겉보기엔 화려한 저택이지만, 그 안엔 위선과 범죄가 가득했다. 소해천 부부의 가면이 점점 벗겨지며, 그녀는 여동생의 행방과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간다. 임선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 정의를 세우겠다고 다짐한다.
덫
남편 주언과 절친 손천천의 불륜을 우연히 알게 된 심연희는 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자신이 온 정성을 다해 키운 딸이 사실 손천천과 주언의 친딸이라는 사실이었다.
복수를 위해, 심연희는 오랜 시간 인내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원수의 딸을 친딸처럼 키우며, 주언과 손천천을 자신이 만든 함정에 빠지게 유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대중들 앞에서 진실을 폭로하고,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두 사람에게 통쾌한 대가를 안긴다.
이제, 그녀는 자신에게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을 차례다.
돌아온 약혼자
임희는 푸선과의 결혼식에서 파혼당했고, '불운을 부르는 여자'라는 누명까지 쓰게 되었다. 7년 후, 임희는 푸기언과 결혼해 아들 푸치치를 낳았다. 그러던 중, 푸선이 임신한 추윤을 데리고 돌아와 임희가 외도했다며 누명을 씌우고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협박한다. 위기의 순간, 푸기언은 아내를 위해 나선다...
사랑이 다시 시작될 때
이위연과 조이당은 한때 깊이 사랑했던 연인이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얽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지만 열기가 식고 나서야, 각자 이미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뒤늦게 찾아온 죄책감과 흔들리는 마음 사이, 한 사람은 놓지 못하고, 한 사람은 뒤로 물러선다. 그렇게 점점 멀어지는 줄만 알았는데—놀랍게도 그들이 약혼한 상대가… 바로 서로였다니!
비밀의 선율
피아니스트 안목요는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오빠를 살리기 위해, 재벌 고이소와 계약을 맺고, 이미 세상을 떠난 심씨 집안 딸 심지성으로 위장해 심가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안목요는 재산 분쟁과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안목요와 고이소는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만, 정체의 비밀과 심가의 양자 심언의 음모로 인해 신뢰에 균열이 생긴다.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까...
7년 후, 반격의 시간!
공군기지 총장의 외동딸 손나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아이 아빠를 만나기 위해 남성 항공 기지로 찾아가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이미 그곳에서 다른 여자와 가정을 꾸린 장건국의 배신이었다. 예고 없이 나타난 손나의 존재는 주씨 집안에 거센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장건국은 뻔뻔하게 모든 책임을 손나에게 떠넘기려 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손나는 아들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반격에 나선다!
잠든 나비가 깨어나는 순간
신무 제국에서 '바보 추녀', '간통녀', '사생아의 어미'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가족에게 버림받고, 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약혼자의 결혼식 날, 결국 성벽에서 뛰어내린 비운의 여인.
하지만 그 순간, 21세기의 고대 무술 장문인이 그녀의 몸에서 깨어나는데!
폐물? 이제는 제국을 뒤흔드는 여제다!
바보? 천재적인 지략으로 권력을 손에 쥔다!
사생아? 황제의 혈통, 천하를 이을 운명의 후계자다!
25시의 연인
서성염과 허한성은 7년 동안 사랑했지만, 허한성의 첫사랑 때문에 두 사람은 점점 멀어졌다. 심지어 두 사람의 약혼식 날에도 첫사랑 한 통의 전화에 허한성은 서성염을 혼자 연회장에 남겨두고 떠나버렸다. 허한성을 사랑하던 서성염의 마음은 그 순간 완전히 무너졌고 그녀는 허한성에게 이별 문자 한 통을 남긴 채 떠나는데...
갓뚱녀
뚱녀 주영아와 강제로 관계를 맺은 뒤 그녀의 체중 때문에 다리가 부러져 휠체어 신세가 된 구연빈. 결국 구가에서 쫓겨난 주영아는 믿었던 동생 주이서의 배신까지 더해져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
고대 하왕조의 '주영아'가 현대 뚱녀 주영아의 몸에 빙의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