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이 깨지면서 녹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어요. 의성 장공주 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실내 장면의 조명과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다음 회차가 정말 기대되네요.
흰 옷을 입은 수염 노인의 존재감이 장난 아니에요. 의성 장공주 와의 대립 구도가 흥미롭습니다. 검은 옷 남자와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화면 밖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요.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푸른 옷을 입은 남자가 팔을 감싸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의성 장공주 의 공격을 막아내려다 다친 것 같은데, 그의 충성심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표정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공감하게 되네요.
배경으로 나온 전통 목조 건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의성 장공주 가 서 있는 마당의 분위기가 고즈넉하면서도 긴장감을 줘요. 세트장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시대극의 맛을 제대로 살린 것 같아요.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흰 베일을 쓴 여인의 모습이 너무 신비로워요. 의성 장공주 의 정체를 감추는 장치로 베일을 사용한 점이 기발합니다. 얼굴 일부만 보이는 연출이 오히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의상 디자인도 정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