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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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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장유를 만나기 전까지, 윤란은 윤씨 그룹의 이사였다. 명문가의 후예로 태어나, 실력으로 사업을 물려받아 그룹을 새로운 전성기로 이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유가 '네 이마에는 얻지 못한 것에 대한 공허함이 스쳐간다'는 말로 그녀 무의식의 공허를 꿰뚫어보기 전까지 그녀는 부인했지만, 다시 고독한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그 맑은 눈의 대학생이 자꾸 떠올랐다. 하지만 전생의 인이 금생의 과로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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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회의실의 진짜 주인은 누구?

발표자 뒤에 앉은 휠체어 인물이 진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 바라는 대로의 회의장은 무대가 아니라 전장이다. 화면에 떠 있는 로고보다, 그의 손끝에서 떨어지는 USB가 더 강렬한 메시지. 관객의 시선도, 카메라의 초점도 이미 그에게로 향해 있다 💼

휠체어 속 숨은 권력의 눈빛

바라는 대로에서 장씨 그룹의 정체성은 휠체어가 아니라 그 안에 앉은 이의 시선에 있다. 붉은 USB를 주고받는 순간, 권력의 전달이 아닌 '선택'의 무게가 느껴진다. 여주인공의 침묵은 도전이고, 그의 미소는 예측불가. 이건 비즈니스가 아닌 심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