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개의 크리스탈이 반짝이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한 여자의 손끝에 맺힌 떨림. ‘바라는 대로’에서 신부는 웃지 않는다. 대신 티아라 아래, 미세한 눈썹 움직임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 이 결혼식은 사랑보다 ‘선택’의 현장일지도 모른다. 🌹
신부의 눈빛은 차가운 티아라처럼 빛나지만, 그 안엔 무언가 부서진 듯한 흔적. 휠체어에 앉은 남자와 서 있는 남자 사이,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할 때마다 공기마저 굳는다. ‘바라는 대로’는 단순한 결혼식이 아니라, 감정의 폭발 직전을 포착한 장면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