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음곡의 음산한 분위기와 세눈악귀의 등장이 소름 돋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귀제가 소녀에게 사로잡히다에서 보이는 남주의 여유로운 미소와 여주의 당당한 태도가 긴장감을 완전히 바꿔놓네요. 특히 남주가 손가락 하나로 악귀를 제압하는 장면은 카리스마가 넘쳤고, 여주가 검은 보석을 주워 드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졌어요. 실내 장면에서의 대화와 표정 변화도 세심하게 그려져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넷쇼트 앱 에서 이런 고퀄리티 작품을 볼 수 있다니 행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