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ater
Close

결혼하기 좋은 날36

like2.0Kchase2.1K

결혼하기 좋은 날

대학 시절, 배령과 주민형은 애틋했던 연인사이었지만 주민형 어머니의 간섭과 오해로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6년 후, 주민형과 배령은 대학 축제에서 재회하게 된다. 주민형은 당시 헤어졌던 일이 아직도 마음에 걸렸지만 배령에 대한 마음은 여전했고, 무심한 척하며 마음을 감추려 했지만 결국 배령이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더는 못 참고 결혼하자고 제안한다.
  • Instagram
본 회차 리뷰

계약서 한 장에 무너진 자존심

결혼하기 좋은 날 이 라는 제목이 무색하게도, 두 남자의 대립은 결혼의 낭만과는 거리가 멀어 보여요. 베이지색 정장의 남자가 건넨 서류는 단순한 계약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무기처럼 느껴졌죠. 서류를 받아든 남자의 표정 변화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처음엔 당황하다가, 이내 차가운 눈빛으로 변하는 그 순간, 이 관계의 권력 구도가 완전히 뒤집히는 걸 느꼈습니다. 배경음악 없이 오직 대사와 표정만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한 연출이 돋보여요. 누가 진짜 승자인지, 이 계약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해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장면입니다.

결혼하기 좋은 날 36화 - Nets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