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총애, 10개월 임신. 화원 궁녀 이청월은 멘붕에 빠졌다. 그저 한가한 삶을 누리고 싶었을 뿐인데, 황제랑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까지 하다니. 그러나 다음 순간, 황제의 눈가가 붉어지고, 태후는 오열하고, 평소 무뚝뚝한 왕도 고개를 돌려 눈물을 닦고 있다. 용나라 황족들이 그녀가 낳은 아이를 위해 모여들었다. 그때까지도 그녀는 몰랐다. 자기가 낳은 그 조그만 알이 멸종 직전의 한 종족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 놓을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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