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ater
Close

일당백여인4

2.1K2.9K

복수의 시작

엽만순은 탕 아줌마의 죽음과 동생의 납치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밀가루와 진통제를 섞어 판매하는 범죄 조직을 찾아내 복수를 시작한다.과연 엽만순은 범죄 조직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
  • Instagram

본 회차 리뷰

더 보기

여전사의 압도적 액션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여주인공의 액션이 정말 시원시원하다. 여러 남자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무술 실력이 일당백여인 의 제목을 그대로 증명한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로 적들을 처리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단순히 때리는 게 아니라 전술적으로 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성 캐릭터의 강인함을 잘 표현했다.

수사판의 비밀

화이트보드에 붙어 있는 사진들과 빨간 줄이 심상치 않다. 노인들의 사진에 빨간 X 표시가 되어 있고, 복잡한 화학식까지 적혀 있어 단순한 복수극이 아님을 암시한다. 일당백여인 의 스토리가 단순하지 않고 깊이 있는 미스터리를 품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주인공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약방에서의 난투극

평범해 보이는 약방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약병과 상자가 날아다니고, 책상이 뒤집히는 와중에도 주인공은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일당백여인 의 액션 연출이 공간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좁은 공간에서의 전투라 더 박진감 넘치고, 소품들을 활용한 액션이 리얼하다.

눈빛 연기의 정수

주인공의 눈빛이 정말 무섭다. 적들을 제압할 때는 차가운 살기가, 화이트보드를 볼 때는 슬픔과 분노가 교차한다. 대사가 많지 않은데도 표정만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일당백여인 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특히 마지막에 휠체어 남자를 내려다보는 눈빛에서 복잡한 심정이 느껴져 여운이 길다.

배경 설정의 디테일

벽에 걸린 감사 현수막들과 약 진열장이 이 공간이 한때는 사람들을 돕던 곳이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금은 폭력이 난무하는 곳이 되어버린 아이러니가 있다. 일당백여인 은 이런 배경 디테일을 통해 스토리의 깊이를 더한다. 낡은 가구들과 어지러운 방이 주인공의 처지를 대변하는 듯하다.

사이다 전개

나쁜 무리들이 주인공을 괴롭히려다 오히려 당하는 전개가 정말 통쾌하다. 일당백여인 특유의 사이다 액션이 여기서도 제대로 터진다. 휠체어 남자가 도망가려다 잡히는 장면은 특히 웃음과 통쾌함을 동시에 준다. 악인들이 제대로 혼나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비밀 노트의 의미

노란색 포스트잇에 적힌 글씨가 사건의 핵심인 것 같다. 이름과 날짜, 그리고 복잡한 관계도가 적혀 있어 주인공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는지 알 수 있다. 일당백여인 에서 이런 소품 하나하나가 스토리텔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풀려나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휠체어 남자의 반전

처음엔 다리가 불편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멀쩡하더라. 이 남자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다. 처음엔 무력해 보이다가 나중에 벌떡 일어나 도망가는 모습에서 코미디와 스릴러가 공존한다. 일당백여인 에서 이런 반전 캐릭터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매력적이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 속에 유머까지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