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정장의 여주인공과 베이지색 정장의 남주인공이 주고받는 날카로운 눈빛이 정말 소름 돋아요. 서류를 검토하는 여주인공의 차가운 표정과, 그 앞에서 애원하듯 손을 비비는 남주인공의 간절한 모습이 대비되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합니다. 특히 남주인공이 책상 위로 몸을 기울이며 무언가를 호소하는 장면에서는 숨이 막힐 듯해요. 위험한 연하남 에서 보여주는 이런 미묘한 감정선과 오피스라는 공간이 주는 폐쇄적인 분위기가 합쳐져서 몰입도가 정말 대단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되네요.